션의  1억 원 홈짐 비하인드, “운동만큼 회복이 중요해요”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션과 함께’에서는 ‘자기관리 갑! 션이 건강을 위해 투자하는 물건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 아 정말 별거 아닌데 우리 PD 님이 자꾸 이야기하더라고요 사람들이 제 건강 관리법 궁금할 거라고… 제 건강 관리법 오늘 한번 쫙 풀어 보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 영상에서 션은 노하우를 집약한 프라이빗 홈짐을 공개한 것이다.

그의 공간은 단순한 운동방을 넘어, 첨단 장비부터 맞춤형 회복 시스템까지 총 1억 원이 투자된 ‘건강 관리 연구소’다. 션의 홈짐 핵심은 무동력 트레드밀부터 자전거, 러닝머신까지 다양한 기구들이 있었다. 사이클 머신 2대의 가격을 묻자 션은 “사이클은 지금 많이 떨어졌을 텐데 당시 300만원 정도 했다. 다른 사이클 머신은 500만 원정도 했던 거 같다”고 밝혔다.

실내에서는 전 세계 라이더와 경쟁하는 즈위프트 시스템으로 200km 장거리 트레이닝을 소화한다. “비 오는 날도 라이딩 페이스를 유지할 수 있어 체력 저하를 막아준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장비 관리에도 철저하다. 주기적으로 프로 메카닉에게 체인 윤활유 점검과 타이어 공기압을 전자식 펌프로 맞춘다. “고출력 라이딩은 프레임에 스트레스를 줘요. 방치하면 수명이 30% 단축되죠.”

하지만 그가 가장 강조하는 것은 회복이다. 집에서는 AI 온열 마사지 베개(25만 원)로 목·어깨 결림을 풀고, 600만 원대 공기압 다리 압박기로 부종을 방지한다. “라이딩 후 30분 내 사용하면 다음날 피로도가 절반으로 줄어들어요. 프로 선수들도 해외 원정 시 이 장비를 챙긴다”고 소개 했다.

김필용 기자 codeplu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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